지구가 뜨거워지면, 비행기 이륙이 어렵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컬럼비아 대학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공동연구에 따르면,
세계 19개 공항을 대상으로,
21세기말 산업혁명 이전보다 기온이 4~8도 상승했다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연구한 결과 항공기가 뜨기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기온이 상승하여 공기의 밀도가 떨어지기 때문인데요.
공기의 밀도가 떨어지면, 양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양력은 비행기를 공중에 띄우는 힘이구요.
실제 세계 곳곳의 공항에서 이를 뒷받침하는 예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가깝게 인천국제공항 제3 활주로를 2008년 건설할 때 온난화에 대비해
길이를 4000m급의 초대형 활주로로 만들었습니다.
만일, 이러한 상황이 심화된다면, 항공료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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